안녕하세요, 카카오클라우드입니다. 오늘은 지난 2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카카오클라우드 서밋 2024'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가 처음으로 단독 개최한 행사로, 카카오 그룹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신청자 400여 명을 훌쩍 넘어 당일 현장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카카오클라우드 이어형 CTO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세 가지 주요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첫째, 해외 CSP와 견줄 만한 고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더 저렴한 가격. 둘째, Multi-AZ 및 TGW 기술을 활용한 높은 확장성. 마지막으로 국내외 필수 보안 인증 획득을 통해 검증된 보안성입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개발 리더들이 직접 나서서 구체적인 기술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AMD와 공동 개발한 SmartNIC의 설계 도면과 작동 원리, 그리고 해외 CSP와의 직접적인 성능 및 가격 비교 데이터를 제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외에도, BCS(Beyond Compute Service), 네트워크 인프라 스트럭처(Network Infra Structure), 오브젝트/파일 스토리지(Object/File Storage), 쿠버네티스 엔진(Kubernetes Engine), 빅데이터/머신러닝 플랫폼(Big Data/ML Platform) 등 카카오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들도 참여해 카카오클라우드와의 협업 사례와 자사의 최신 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도체 전문 기업 AMD는 ‘카카오클라우드와의 공동 개발 사례’ 및 ‘AI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용 필수 솔루션’을 소개했고, 서버・스토리지 분야 선두 기업인 델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기업고객들의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합한 OEM 솔루션 역량’을, 고성능 네트워킹 스위치 분야의 독보적 기업 아리스타(ARISTA)는 ‘울트라 이더넷(Ultra Ethernet)과 AI데이터센터의 고속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해 각각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어형 CTO는 "글로벌 수준의 부족함 없는 클라우드 기술과 기능들을 개발하고자 오랜 기간 노력한 결과물을 그룹사 크루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카카오그룹의 뉴이니셔티브인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TOP10 진입을 목표로 끊임없이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카카오클라우드는 AI반도체 및 GPU를 이용한 다양한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을 더욱 강화하여 AI, 블록체인, 게임, 의료・바이오 산업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카카오클라우드가 보여줄 혁신과 성장을 기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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